4월 첫주 봄은 아직 이른가봐
블루베리 작은 화분 1주를 농막 한컷에 둔것이
근 1년 만에 제 자리를 찿았군요.
주말농군 바쁜 스케줄로 내일 내일 미루다가
급한 농장일을 하다가 보니 늘 뒷 전이지만 끈질긴 생명에 감탄하여
큰 맘 먹고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니 보기도 좋으네요.
생각날때 바로바로 작업을 해야 하는데
미루다가 보니 늘 뒷전으로 쳐지는데
아무리 바빠도 제때 해야 할일들은 제때 하는것이 정신 건강에도 좋고
농장 관리도 깔끔하고 1석 2조 이겠지요.
▼ 피토모스를 물에 희석하여 옮길 준비를 하고
▼ 식재과정 사진은 누락 되었군요.
블루베리를 심은 후 부직포로 정리 한 모습
▼ 블루베리 8주 모습
▼ 병풍취도 이쁘게 고개를 내밀고 있군요.
뿌리번식 장소를 옮겨 줘야 하는데 늘 바쁘다는 이유로
올해도 촉 번식만 되는것 같습니다.
▼ 울릉도 부지갱이 나물
▼ 4월 8일 농막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.4도 인데도
수선화 꽃이 외기온도 영향을 받지 않는지 이쁘게 활짝 피었네요.
▼ 작년에 복토를 한후 사과나무를 심을려고 한 부지인데
큰 돌이 많아서 한경운기 주워낸후
경운기 로타리를 조립하여 어둠이 내리전 로타리 작업 마무리 하고
▼ 4월8일 영하 3.4도이지만 얼릉 작업 후 장모님 뵙으려 온 처가식구들과
죽도시장 횟집에 약속이 있어 날씨는 춥지만
아침부터 파종 작업을 서둘려 마무리 합니다.
▼ 파종 후 호바로 덮기는 뭐 하고 경운기 로타리 1단으로 대충 덮어 줍니다..
11일 새벽과 14일 비 맞고 싹이 트고 잘 자라 주겠지요.
▼ 부모님 산소 앞 연마지기 밭에 올해도 고추. 참깨 농사를 위해 경운기 로타리로 대충 작업을 하여
잡풀이 크게 자라지 않도록 임시 작업을 해 둡니다.
시간 나는데로 유박과 퇴비를 뿌려 경운기 쟁기로 골을 타고 로타리 치고
골을 만들어 5월 5일경 고추 부터 심고 참깨 직파로 바쁜 5월을 보내겠지요.
▼ 큰 참옻나무 한그루 있지만 옻닭을 좋아하는 집안이라
늘 참옻이 부족하여 밭둑에 옻나무 3그루 옮겨 심었어요.
몇년전 포항산림조합에서 구입한 옻나무가 성목으로 자랐지만
오리지널 참옷이 아니고 개옷도 아닌 이상 야릇한 나무이라
몇년간 정성스럽게 키운것이 너무 아깝군요.
▼ 밭둑에 심겨져 있는 두충나무를 베어 버리면
옻나무가 살음하여 탄력을 받겠지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