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인추. E클립 제거(17년 12월 첫주말 이야기)
겨울 해가 얼마나 짧은지 주말농부 일 할시간이 없습니다.
.2017년 시무식을 한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얼음이 얼고 영하 14도 까지 내려 간
12월 첫 주말 반딧불이 농원 영농일기 입니다.
토요일 13시 까지 회사에서 근무 후 먹거리를 챙겨 고향 농막에 도착하니 15시 30분
해가 벌써 서산에 걸려 마음을 제촉 하는데 금주 계획은 경운기 밧데리 교체 후
로타리 탈착 후 뒷 추레라 연결 하여 반사필름을 날아가지 않도록 누른
벽돌을 정리 하고 ~~~~
일요일은 집식구와 벽돌과 사과나무 가지 유인을 위해 걸어 놓은
유인추 와 E클럽을 나무에서 제거 탈착 계획이였지만 ~~~~
농장에서 눈에 보인는데로 작업을 하다가 보면은 계획에 차질이 생기고
작업 량도 더 늘어나기 마련이지요.
주말 짧은시간 아닌 농장에 상주하면 할일도 아니지만
짧은시간에 마무리를 할려니 늘 시간에 쫓깁니다.
▼ 경운기 밧데리 교체 후 로타리 탈착 추레라 연결
▼ 임도 개설시 나온 나무들
▼ 가마솥 땔감용 나무를 이장님께 말씀 드리고 조금 갖고 와서 장작으로 적재
▼ 벽돌과 유인 추 제거 할 과수 나무
▼ 사과나무 가지를 옆으로 곧게 자라게 하기 위한 유인추 와 E 클럽
▼ 부모님이 땅에 파 묻어 놓은 김치 단지에 깨끗이 씻어 B급 사과를 넣어 봤어요.
(단지를 10여년만에 살펴보니 물이 좀 고여 있는데 결로인지~~~~)
청소 후 사과를 넣어 보았어요.
숨쉬는 단지이라 영하 날씨에 얼지는 않을지 ~~~
또한 수분증발로 사과는 고들지는 않을지 실험을 해 보며
내년 2~ 3월 까지 어떤 변화가 이뤄질지 궁금 해 집니다.
▼ 마늘밭도 시간이 없어 한고랑만 부직포를 덮어 놓아 보았어요.
내년 수확시 어떤 변화가 있을지 ~~~
▼ 적과가위 와 꼭지제거 가위도 더운물에 넣어 날에 묻은 수액들을 제거 후
WD-40 분사하여 깨끗이 정리
▼ 옆지기 하루 수고 했다고 팩 써비스를 해 주네요